우면산 아침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에서 4-1, 4-2번 출구로 나가 직진하니 우면산을 만날 수 있습니다.
등산로 입구에 친절하게도 서울테마산책길 서초 우면산 숲길의 안내도가 서 있네요.
이 길이 바로 서울둘레길입니다. 올라가면서 칼로리도 소모와 함께 지방도 분해하니 그렇게 상쾌할 수가 없더군요. (이날 1kg이상 빠진거 같애요, 여러분도 꼭 도전해보세요)
휴 걷다가 지쳐서 약수터에 들렸습니다. 우면산 약수는 정말 꿀맛입니다.
시원하고 달달하게 한 바가지 훌쩍!
어느덧 걷다보니 겨우 정상을 정복했습니다. 배경 너무 아름답지 않습니까?
우면산의 장점은 사계절이 모두 무난하고 등산 난이도가 쉬우며 여러분도 보다싶이 서울view를 넘어 예술 그 자체 입니다.
또 한 우면산 정상에는 소원을 빌수있는 소망탑이 있습니다. 제가 빌었던 소원은 비밀입니다.
내려 오는 길에 찍어본 안내 표지판. 저번에 다녀온 예술의 전당도 보이네요, 참고로 우면산은 전에 다녀온 예술의 전당 바로 옆에 위치해있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찍어본 우면산]
많은 여행지를 다녔는데 서울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솔직히 편한곳만 찾다보니 산을 올라가는건 좀 멀리 했는데 조금만 이렇게 올라가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질 줄은 꿈에도 몰랏습니다.
여러가지 코스로 산행길이 짧고 평탄해 주말이나 새벽에 오르기 좋은 도심의 보물같은 삽입니다
3월 날씨도 풀렸는데 우면산 산책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