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자락에 서초 문화 예술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양재시민의 숲 제 3구역에 위치한 문화예술공원은 밑에 사진과 같이 조각공원, 기획전시장, 야외공연장, 만남의 광장등이 공간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시민의 숲은 많이들 아시는데 서초문화예술 공원하면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아무래도 양재 시민의 숲에 딸린 공원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아서 그런거 같아요.
3호선 양재역 신분당선 양재시민의 숲옆에서 걸어서 1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는 한국교총옆 양재천변을 따라 무료로 세울수 있습니다.
그리 큰 공원은 아니지만 메타세콰이어 등 나무가 울창하고 산책로가 아름다운 곳입니다.
단풍잎을 따라 조금만 걷다보면 도토리모양의 조금한 집이 나오고 그 밑 산책로 주변으로 유명 조각가의 조각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강은엽- 지금 여기에
이일호
최병상 – 다시 만날때 1993
윤성진 – 비너스가 있는 풍경 1993
김영중 – 삶을 돌아보면
전준 – 소리 만남
최기원 – 탄생
전영자 – 사랑
백현옥 – 가족 귀환
이 곳은 유명 조각품외에 “ㄱ”형의 메세콰이어 산책로도 유명합니다.
벤치 등 휴식공간도 잘 갖추고 있어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제격인 공원입니다.
무엇보다 지금의 문화예술공원은 형형 색색 아름다운 단풍들로 눈이 무척이나 즐거웠습니다 . 이 아름다운 계절, 더 늦기전에 힐링하러 서초 “문화예술공원”으로 오세요~ ^^